공모 통해 선정된 다양한 콘텐츠 43건 체험의 장

지난 19일 개최된 '2020 양천 마을 학교연계 교육 컨텐츠 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는 구민들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구민이 직접 만든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는 '양천 마을-학교 연계교육 우수 콘텐츠 박람회'를 지난 19일 구청 양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된 콘텐츠들은 지난달 구에서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43건으로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총 28개 부스에 ▲놀이로 세계여행 ▲생각이 커지는 보드게임 등 분야별 43개의 콘텐츠가 배치됐으며, 각 콘텐츠별 제안자가 전시와 상담코너를 마련해 직접 안내와 상담도 진해오댔다. 

박람회를 찾은 구민들은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이와 같은 사업을 마을 속에서 행복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교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콘텐츠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양천-마을 학교 연계 교육 콘텐츠’ 자료집도 제작해 배포됐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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