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증진 및 여가활동 활성화 위해...26일부터 선착순 접수

양천구에서 올해 1월 겨울방학양궁교실에서 양궁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매년 겨울마다 구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양궁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궁교실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는 기간인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양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팔의 근지구력과 악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과녁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양궁을 방학 동안 배우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해보는 기회로도 삼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양천구청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결과는 31일 오후 6시 이전에 발표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양궁교실은 안양천 양궁장(영학정)에서 초등 3학년 이상반(매주 월수금)과 중고등반(매주 화목 오후 2시~), 성인반(매주 토일 오후 2시~)으로 나뉘어 2시간동안 진행된다. 
각 반당 수강인원은 20명이며 초등반은 오후 1시부터 운영되는 A반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B반이 있어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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