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알기 쉬운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 호평

김영진 서대문구청 재무과장(오른쪽 네 번째)이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심사위원장)으로부터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으 후원한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지방정부와 주민 간의 소통의 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에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결산정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용어와 그림으로 ‘주민이 알기 쉬운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배국환 재정성과연구원 이사장 등 각계 회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의 재무 보고 책임에 심사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주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보고를 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서대문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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