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 최초 전동 주민자치 실시 이후 발전 거듭

금천구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금천구 시흥4동주민자치회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2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린다.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구는 지난 10월 제2기 주민자치위원 공모를 실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거쳐 동별 위원선정위원회에서 주민자치위원 총 405명을 선정했다.
또, 유성훈 구청장은 1기 주민자치회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11월 20일 열린 주민자치공론장에서 전 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는 지난 201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전 동에 실시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주민주도 사업 실행을 통해 지역 문제해결방법을 기획하고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에는 시흥4동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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