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동대문구의회가 제292회 정례회를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후 폐회했다.

의회는 회기 첫 날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 후, 둘째날인 11월 28일 각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서 11월 29일부터 2020년도 동대문구 세입 세출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으며, 12월 5일까지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6일부터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내년도 동대문구 예산안에 대해 편성에 타당성이 있는지를 당초 12일에서 13일까지 일정을 연장하면서 면밀히 심사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동대문구 일반회계 6,250억원 중 22억 7,33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특별회계 183억 7,210만 8천원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기금은 277억 4,287만 7천원 중 5,910만원을 삭감해 각 기금별 예치금으로 계상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3일 오후 4시에는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11월 21일 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한 ▲동대문구의회 정례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남길 의원 발의) ▲동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옥 의원 발의)을 비롯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모두 처리한 후 제292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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