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도서실,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체육회 등 구축

지난 12일 개관한 마포장애인복지회관 개관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복지회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지난 12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을 개관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개관한 마포장애인복지회관은 기존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0월 모든 작업을 마쳤다. 

이곳에는 마포점자도서실, 마포구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 마포구장애인체육회, 마포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입주 단체들은 이곳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복지회관 5~6층에는 425㎡ 면적의 마포구CCTV통합관제센터가 입주했다. 관제센터는 방범, 무단투기‧불법주정차 단속, 공원‧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구가 운영하는 1764개의 CCTV를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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