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업사이클링,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 등 체험 실시

성북구청 배움터에서 열린 ‘환경아카데미-그린리더 심화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하며 실천하는 활동가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환경아카데미 심화과정은 지난 11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23명의 그리리더를 배출했다. 

수료한 그린리더들은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성북구 관내 학교, 유치원 등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홍보 활동 등을 할 기회도 주어진다. 

구는 최근 환경적으로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물환경, 먹거리,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와 관련된 전문가 7명의 강의와 실습으로 프로그램을 보다 더 알차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3~4회의 초급과정을 운영하여 기후변화 등 환경관련 기초 이론과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린리더 중·고급과정에 참여하는 주민도 지원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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