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민 제안방, 협치금천, 찾아가는 골목회의 등 참여

금천구에서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구민제안 흐름도.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최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를 구축하고 오픈했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구축을 통해 주요정책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수렴해 마을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는 앞서 주민이 지역의제를 제안하고, 숙의과정을 거쳐 함께 실행하는 혁신공간 ‘금천1번가’를 지난 6월 개소했으며, ‘금천1번가 리빙랩’ 등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금천1번가는 주민은 누구나 일상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온라인(PC),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안할 수 있다. 
홈페이지 메뉴는 △열린구민 제안방 △협치금천 △찾아가는 골목회의 △금천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열린구민 제안방’에서는 금천구민 누구나 생활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타당성 검토와 공감투표,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단, 공감투표에서 20일 동안 공감 수 20표를 얻어야 실무부서 검토가 진행된다.

또, ‘협치금천’ 메뉴는 금천 협치 정책에 대한 소개와 협치에 관해 자유롭게 글을 게시할 수 있는 ‘협치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골목회의’ 메뉴를 통해 주민 누구나 동주민센터로 회의장소와 회의에 필요한 물품(탁자, 의자 등) 대여를 요청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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