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VR, 3D 프린팅, 영상제작, 경제특강, 코딩강좌 등

양천구 소재 미래교육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구는 미래교육센터 내년도 1분기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의 내년도 1분기 수강생을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서, 강의실, 영상제작실, VR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각 과목 전용 커리큘럼에 따라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엇보다도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으로 저렴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경우 무료다. 

2020년 1분기 수업은 1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회 과학 분야의 학습과정과 연계한 AR/VR(증강현실, 가상현실) 교육 ▲입체적 사고력을 키우는 3D 프린팅 초급 ▲기획, 촬영 및 편집까지 영상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보는 영상 제작 ▲경제특강 ‘행복한 부자들의 머니 씽킹(Money Thinking)’ ▲로봇을 이용한 코딩 강좌가 열린다.

수업 당 모집정원은 15명~20명으로 양천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이라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과목마다 참여 대상과 수업 일정이 다르니 강좌표를 확인한 후 수강 신청해야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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