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150가구에 겨울이불, 과일, 약밥 등 전달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이불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구청 지하 2층 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가구에 따뜻한 겨울이불과 과일, 약밥 등을 전달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이불 덮으시고 훈훈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불을 전달받은 70대 박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앞섰는데 때마침 꼭 필요했던 겨울이불을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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