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개최

송파구에서 개관 후 1주년을 맞은 잠실청소년센터 외경.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 잠실청소년센터 개관 1년 주년 맞아 
기념행사‘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개최

사진:
송파구에서 개관 후 1주년을 맞은 잠실청소년센터 외경.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잠실청소년센터 개관 1년을 기념해 14일 '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잠실청소년센터는 지난해 12월 11일 개관 이래 2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청소년 종합복지시설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연면적 2,455㎡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실내 암벽등반장, 가상현실(VR)체험실, 체육관과 춤 밴드 연습실은 물론 교육문화강의실, 상담실 ‘봄’ 등을 갖추고 여가부터 학습까지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에서는 '더하기'를 주제로 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4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1년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추억 더하기존’ 이 운영되며,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VR체험을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하는 ‘상상 더하기존’ 등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또, 컵케익, 에코백, 팔찌 만들기를 비롯해 3D펜체험 등 센터가 앞으로 추진할 체험을 소개하는 ‘재미 더하기존’이 준비된다. 

이어지는 페스티벌 2부에서는 ‘꿈 더하기’ 공연발표가 열린다.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플롯, 드럼 등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별히, 8층 송파키움센터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소통 더하기’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된다. 운영 시작 후 전화 문의 등으로 모인 학부모 질문에 대해 키움센터 운영진들이 속시원 한 답을 줄 계획이다.

이곳은 청소년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에게 공간을 개방, 주민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또 지난 11월에는 센터 8층에 1호 ‘송파키움센터’를 개관, 초등생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도 제공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