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원 논의 및 사각지대 범위, 새로운 사업 협의 도모 등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유관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균관대학교 이동훈 부교수 및 유관기관 9개(강서 양천구 보건소, 강서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서 양천구 교육복지센터, 강서구 경찰서, 큰별나눔봉사회)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강서양천 관내 학생들의 자살 및 자살시도(자해)의 증가에 따라 각 기관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산돼있는 위기학생 지원 자원의 통합방법 논의 ▲학생들의 자살 및 자살시도(자해) 감소 및 예방 방안 논의 ▲사각지대의 위기학생 범위 논의 ▲이후 새로운 사업에 대한 협의 도모 등이다.

한편,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통센 생명의 날갯짓 C.N.P(Community Network Platform: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를 추진함으로써 이후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관내 위기학생 및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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