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강화, 소통지향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금천구가 대표적 소통 창구인 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민선7기 구민과의소통창구인 구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편의성을 월등히 높였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폰 시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와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다음으로, 소통지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검색 엔진을 도입해 홈페이지 내 정보 검색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연령별, 대상자별(임신 출산, 장애인, 구직자 등) 맞춤 검색도 가능하도록 했다. 


보다 편리한 지도 활용을 위해 단순 목록 나열의 정보 제공 방식을 개선, 전통시장, 주차장 위치 등을 지도에 시각화했다.

온라인에서 구민이 언제든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 폴랫폼 ‘금천1번가’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곳에서 사용자들은 구정 모든 분야에 구민 제안을 하고, 공감투표를 통해 20표 이상 공감을 얻게 되면 실무부서에서는 검토 후 구 정책 반영여부를 결정한다. 

또, 금천1번가 ‘찾아가는 골목회의’ 메뉴를 통해 주민 누구나 동주민센터로 회의장소와 회의에 필요한 물품(탁자, 의자 등)을 대여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구정 홍보를 위해 기존 산재되어 있던 23종 홈페이지를 12개로 통합했다. 사용률이 높은 메뉴는 전면 배치하고 사용자 친화적 UI(User Interface) 설계를 기반으로 디자인 및 메뉴 구조를 개편했다.

구는 개편한 홈페이지에 대해 12월 16일(월)부터 1주일간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 접수된 의견은 연말까지 홈페이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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