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적극 협조
구는 신고 된 가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성북구가 5개 관내 도시가스 기관이 손잡고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사진은 각 기관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지난 10일 구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5개 도시가스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예스코 삼선고객센터(대표 윤석영), 정릉고객센터(대표 권영진), (주)대륜E&S 성북1고객센터(대표 이석윤), 성북2고객센터(대표 이현종), 성북3고객센터(대표 권정구) 등이다. 

이들은 안전점검 코디 등 도시가스 종사자가 한 달에 한번 관할구역 가구의 가스 사용 내역 점검, 고지서 전달 외 연 2회(상, 하반기) 전 가구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시민의 생활에 밀착한 작업을 진행한하게 된다.

구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비 체납, 갑작스런 위기발생 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구는 이날 제안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도시가스 안전 점검 코디 등을 명예사회복지요원으로 위촉하는 등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생활요금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효과적이며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스마트계량기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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