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 총력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쉼터’를 관내 경로당에 운영해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킨다. 

‘동대문구 한파쉼터’는 동별 1곳씩 총 14곳이며, 어르신들이 방문하기 편하고 이용에 익숙한 경로당에 마련됐다.

구는 ‘한파쉼터’ 14곳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쉼터별 개방시간은 기상상황 또는 기타 여건 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도우미를 통해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한파 시의 건강관리 요령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한파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든 한파쉼터에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주 1회 담당직원이 한파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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