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별 업무 및 현안 문제 퀴즈 풀며 업무 공유

강서구에서 관내 공무원 간 부서 협업 등을 위해 개최했떤 퀴즈대회 전경.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구정 전반에 대한 공무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2019 협업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골든벨에서는 구청 내 62개 전체 부서와 동에서 각각 대표 직원을 2명씩 선발해 총 124명의 출전자가 구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퀴즈 대결을 펼치게 된다. 

퀴즈문제는 각 부서에서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업무 내용과 강서구 전반에 관련된 내용들로 출제하여 직원들이 퀴즈대결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타 부서의 업무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결은 객관식, OX, 주관식 문제의 답을 스케치북에 적는 방식으로 팀 대항전과 개인전 총 2회 진행된다.

아울러, 퀴즈대결을 재미있게 진행하고자 노현송 구청장이 특별문제를 출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 팀 대항전은 각 부서·동별 대표 9명이 한 팀이 되어 함께 퀴즈를 풀며 행정지식을 공유하며 우승팀이 남을 때까지 대결을 이어간다.
개인전은 124명의 참가자가 각자 골든벨 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퀴즈 대결을 펼친다.
각각 최후의 1인 직원들에게 협업문화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소정의 문화상품권과 협업포인트 등의 부상도 제공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