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SOS센터, 더-이음프로젝트, MH마포하우징 등 호평

지난 9일 열린 ‘2019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마포구 직원들이 2개 분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구는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상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주민의 돌봄부담 Zero를 위한 ‘돌봄SOS센터’, 사회적 돌봄과 1차 의료의 아름다운 결합 ‘더-이음프로젝트’, 거리로 내몰릴 위기가정을 구해낸 ‘MH마포하우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분야에서는 5개 권역별 민관협력 사례관리 체계 구축과 동 사례관리 운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및 학습모임 운영, 가정폭력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의 사례관리 기능강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포 만들기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시 주관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찾아가는 복지서울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39,100천원을 지원받는다. 
복지인력 전문성강화, 위기가정 발굴지원, 푸드마켓 활성화, 서울형 기초보장, 요양기관 확충 및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 어르신 및 장애인 일자리창출 등 총 14개의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내 5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달 개최된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정 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 동력 확보와 지자체 복지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는 12개 분야로 사업 평가가 이뤄졌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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