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호점 이어 2022년까지 20개소 확대 목표

구로구에서 오픈한 관내 2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전경.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제2호를 구로5동에 조성하고 10일 개관식을 갖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펼치는 사업으로서,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10월 1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심전심마을회관(개봉로11나길 23) 1층에 마련하고 운영 중이다. 
향후, 비어있는 구유지 등을 적극 활용해 2022년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20곳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로형 온종일 돌봄센터와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을 통해 틈새 없는 돌봄 상시체계를 만들겠다”며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은 마음 편히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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