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실적, 특성 사업 개발, 사업 효과성 등 호평

지난 1월 열린 ‘금천구일자리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이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9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지자체 일자리 창출 실적 △지자체 특성 반영 사업 개발 △사업의 효과성 평가 등 6개 항목에 고른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통한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공공 일자리 적극 발굴 △적극적인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한 일자리 예산 확보 △생활임금제 운영을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구는 202명의 일자리와 3,44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8,90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분기말 현재 91%(8,076명)의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민․관 협력체인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출범, 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훈련 및 창업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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