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점포 직접 찾아가 각종 정부지원정책 안내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가 점포를 방문해 정부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8월부터 희망플래너 제도를 통해 ‘일만’개소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점포를 찾아가 각종 정부지원정책 등을 안내했으며, 방문한 곳 가운데 2,500여개소는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약 300개소에서는 금융지원, 고용보험, 일자리정책자금, 소상공인컨설팅 및 백년가게 등의 정부지원정책을 활용하도록 도왔다는 집계가 발표됐다.

구는 희망플래너가 방문한 경우 중 98%가 ‘매우 만족’으로 평가돼 송파의 희망 메신저로 인식된 상태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내년에는 희망플래너의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도 설립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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