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지원 및 취약계층 위한 물품 전달

양천구 목4동은 저소득층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3일 목양의 교회와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 목4동은 저소득층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3일 목양의 교회와 ‘사랑의 후원금 및 물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목양의 교회와 상호 협력을 다졌다. 목양교회는 관내 저소득층 1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목양의 교회 관계자는 “2016년부터 목4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 및 물품을 후원해왔다. 오늘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정례화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목4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숙 목4동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목양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교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ㆍ후원하겠다”며 “복지사가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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