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최우수구' 등...총 인센티브 3억 3462만 원 확보
보건의료는 11년 연속 수상, 에너지 정책은 6년 연속 수상

 

마포구가 서울시와 자치구 간 공동협력 사업 평가에서 12개 전 분야에서 수상구 선정의 영예를 획득하고, 이와 함께 3억 346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이 필수적인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가 추가돼 총 12개 분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 분야(안전 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지역 안전도 8년 연속 1등급 수상, 재난관리 평가 5년 연속 우수구 수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국민안전교육 이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최초 재난안전 분야 5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구민 건강과 보건 등에 힘쓴 결과 보건 의료 분야(건강 서울)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로 보건 분야 우수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또, ▲공유 활성화 분야와 ▲환경 에너지 정책 분야는 6년 연속 ▲복지 분야(찾아가는 복지 서울)와 ▲보행환경개선 분야(걷는 도시 서울)는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모든 구민이 행복한 마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