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네오예술단, 금천구립합창단, 송포사물놀이 연합공연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0일 개최하는 ‘아듀 2019, 송년음악회’ 홍보 포스터.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풍성한 레파토리로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아듀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0분간 진행되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한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귀에 익숙한 오페라, 뮤지컬, 국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울네오예술단 및 금천구립합창단과 국악인 이봉근,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이범주, 송포사물놀이가 함께하는 연합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 및 열린음악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소프라노 이윤경이 프레드릭 뮤지컬 ‘마이페어 레이디_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레오들리브 ‘카디스의 처녀들’을 공연한다.

이어, 베르디 국제 콩쿨 2위, 이탈리아 오페라 애호가의 성지 부세토 극장에서 오페라 ‘아이다’의 주역을 맡았던 테너 이범주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카푸아 ‘오솔레미오’를 노래한다.

다음으로, 2부에서는 지난 2017년 KBS 불후의 명곡 2회 우승자인 국악인 이봉근이 ‘이별가’, ‘눈먼 사랑’, ‘돌고 돌아가는 길’, ‘타타타’ 등 다양한 국악가요를 들려준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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