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중 최다 인센티브 3억3천5백만원 확보

 

동작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년 시‧구 공동협력사업’ 12개 전 분야를 석권하는 수상구의 영예를 획득했다.

이에 대해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과 구민들이 다함께 노력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정전반에서 한단계 더 진화해 ‘살맛나는, 사람사는 도시 동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희망일자리 만들기 ▲안전도시 만들기 ▲서울형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서울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걷는도시 서울조성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문화시민 도시 서울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민관협력을 통한 공유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서울 만들기 총 12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구는 사업초기 단계부터 평가분야별 세부 로드맵 수립과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지난해 부진항목을 보완하고 우리구만의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또, 올해 최초로 시작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에서는 빈집 실태조사 및 집수리지원 사업 확대,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동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노후 공공시설 등 복합화사업 8개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 및 여성특화일자리 지원․확충,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 활성화, 성매매방지 인식개선 활동 등으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성 주류화 문화 정착에 높은 평가를 받아 ‘여성․보육’ 분야에서도 9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

또한 사당역 주변 보행환경 개선, 거리가게 개선 및 허가제 시행, 공공자전거 확대 및 이용서비스 개선, 보도상 불법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노상주차공간 조성 등 ‘교통’ 분야에서도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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