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소셜벤처탐방, 네트워크파티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동구에서 지난 28일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진행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청년취업 멘토링 및 워크숍 진행 후 단체사진 촬영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올해 첫 시작한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찾기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청년 내일찾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로 구가 소셜벤처와 연계방안을 모색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청년들에게 소셜벤처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소셜벤처 청년 혁신가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되는 청년 내일 찾기 역량강화는 총 3회로 구성된다. 1회 차는 5일 청년들이 새내기 직장인으로 느꼈던 근무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일과 삶의 균형을 설정해 보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2회 차는 12월 10일, 성수동 소셜벤처밸리를 직접 현장 방문하여 청년들이 근무하고 있는 소셜벤처 이외의 공유오피스와 기업을 탐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 청년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시간을 갖고 소셜벤처에 대한 시야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17일, 청년들과 청년이 재직 중인 소셜벤처의 현직자 및 대표자와 함께 네트워크파티를 3회차로 개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알게 된 청년들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성동구 소셜벤처밸리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네트워크파티를 통해 청년들과 기업인들의 사업후기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 계속고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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