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4명 모집, 방학 맞아 뜻깊은 활동 펼쳘 기회

강서구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구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가져보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민원 안내도우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민원안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오는 12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돕거나, 방문민원인 안내, 민원서류작성 보조, 여권접수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의 모집규모는 총 54명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기간은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공휴일과 주말은 운영되지 않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봉사활동 희망일과 가능 시간대(13시~15시, 15시~17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각 시간대 별 봉사가능 인원은 3명으로 제한된다.

자원봉사를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활동시간에 따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이 기록되며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간단한 활동 소감을 받아 자원봉사프로그램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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