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반부패ㆍ청렴 표어 공모 실시

서울정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학습 분위기와 올바른 학내생활을 위한 ‘반부패ㆍ청렴 표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전 포스터. 사진=서울정수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서울정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학습 분위기와 올바른 학내생활을 위한 ‘반부패ㆍ청렴 표어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달 7일부터 실시한 공모전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청렴의식에 대한 수준을 확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공모전은 청렴 준수와 건전한 교우문화 형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김영재 학생의 표어 ‘사라지는 부패, 살아나는 사회’가 최우수 작품을 차지했다. 그 외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학교 홈페이지와 교내 홍보 현수막 게시 등에 활용된다.

서울정수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서울정수캠퍼스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를 통해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비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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