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로부터 국민실천 부문 다양한 성과 인정 받아

최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 모습. 서대문구는 이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2019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란 주제로 열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실천’ 부문과 ‘교육·홍보’ 부문에서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에 구는 ‘국민실천’ 부문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운영 ▲미세먼지 통합 관세시스템 구축 ▲그린도시 만들기 ▲생활 속 환경친화적 소비실천 ▲민관협치 기후환경기반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