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정 현안, 미래 이슈 발굴을 위해 ‘좋은 연구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분야는 복지, 주민자치, 건축 도시공학, 문화 역사, 교통 등으로, 강남구정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아이디어가 있는 강남구 거주민은 누구나 신청서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구정연구단으로 문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 구정 연구과제로 활용된다. 상금은 총160만원으로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5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이달 중 시상할 예정이다.

양미영 구정연구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연구과제 제안 단계부터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품격 강남’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 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정책 연구과제를 발굴해 구민이 공감하는 가치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