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안전 실태 등


동대문구가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집중 방문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 관련 시설 총 48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교육 실시 여부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관련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 △자연재난 대응 대책 수립 여부 △이용자 건강관리 대책 등을 살피게 될 방침이다.

특히 하절기 점검 때 지적됐던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및 안전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보수나 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도‧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시설별 자체점검을 실시해 노인복지시설 담당자들로 하여금 △예산편성 및 절차의 적정성 △회계장부 관리의 적정성 △재무회계규칙 준수 여부 △종사자 급여지급 및 기타 제수당 지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시설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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