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휴식공간 ‘기억키움쉼터’ 운영 및 인력 충원

양천구에서 새롭게 조성한 치매안심센터 내부의 '치매가족카페 공감'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구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던 양천구치매안심센터(신월보건지소 4층)에 대한 새단장을 마치고 11월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은 지난해 시행된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정식 명칭을 치매안심센터로 변경하고,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치매예방등록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센터 새단장을 통해 ▲가족을 위한 공간 '치매가족카페 공감'을 새롭게 마련하고 ▲옥상 텃밭을 운영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환자들의 휴식 공간 ‘기억키움쉼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카페’ 등 새로운 사업 확대 운영에 따른 인력도 충원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통합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