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 다양한 복지수요 부응 위한 복지체감도 향상 방안 모색

지난달 29일 노현송 구청장이 강서 사회복지 심포지엄에서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KC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전문가, 민간 종사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강서 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노혜진 KC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박영희 KC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미영 강서구청 복지정책과장,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처장,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세영 강서뇌성마비복지관장, 김유심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장 등 민·관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관의 협업 없이는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는 복지체감도가 낮아지는 원인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모색과 복지체감도 향상 방안을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강서구는 현재 전체 예산 중 60%를 복지 예산으로 편성,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한 맞춤 정책 추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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