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함께 개보수 지원

지난 11월 28일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 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을 부착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지난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롯데건설과 손잡고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 사회복지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과 하석주 대표이사 외 임직원 30여명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개보수를 위해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은, 롯데건설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모금제도) 6천만 원을 지원해 진행했다.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 방수공사, 구조개선공사(화장실, 샤워실 분리),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 마감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2층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기업이 이윤 창출보다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웃과 소통하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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