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관...사업비 200억 원 투입해 12개 체험시설 마련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추진, 완공 시 서남권 안전 대표 시설로

강서구 안전체험센터 조감도.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생활 속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강서 안전교육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서 안전교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품을 반영해 서울시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후 최종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진행했으며, 구는 11월 7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 ㈜삼인디앤씨건축사사무소, 삼인도시건축사사무소, (주)하랑디자인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발산근린공원 내 저류시설 복개를 토대로 기존 공원과 연계한 열린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안전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표현했다.

이번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총 사업비는 200억 원이며, 건립 규모는 지상 3층에 연면적 3,780㎡으로 자연재난, 교통안전 등 12개 체험시설과 민방위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2022년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강서 안전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서울 서남권 안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