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0매씩 지원...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

 


양천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1인당 40매씩 지원한다. 

구는 건조한 겨울철 대기 정체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8,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2만 매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KF94 보건용 마스크로 대상자에게 1인당 40매씩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교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스크 구매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들도 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시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