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기반 정보통신 융합시스템 운용 능력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위한 IoT환경 구성. 사진=서울정수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는 4차 산업기반 정보통신 융합시스템을 ‘설계·구축·운용·보안·유지·보수’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현재 이를 목표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최근 스마트정보통신과는 ICT 및 보안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학과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은 ICT 관련 신산업 시장 창출과 국가적인 육성 정책, 지식정보 보안네트워크 산업의 고속성장과 연계돼 성공적인 운영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특성화 전략을 살펴보면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와 학과 실무교과과정을 연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설치 및 사물인터넷 장치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가상공간을 통해 원격 제어 및 통합 관리로 연결하는 교육 환경 시스템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고급기술을 적용해 융합기술 중심의 실습환경을 조성한다. 이 환경에서 상황인지 및 인공지능, 실시간 컴퓨팅 기반 실습, 에너지 환경 모니터링, 음성인식, 감시/인지처리 등을 처리한다.

이처럼 스마트정보통신과는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IoT 공용(전용) Test-bed 종합실습실을 구축 중이다.

현재 산업계 전반에서는 서울정수 스마트정보통신과에서 배출할 미래성장동력산업 분야의 우수인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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