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관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공원시설물 자판기 동절기 안전점검 강화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7개 공원 내에 자판기 18대를 운영하고 있다.

동절기(11월∼2월)동안 공원 내 자판기의 동파 및 한파에 대비해 종합적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위생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관내 자판기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적법 제조 가공 제품 등)와 자판기 주변청결 및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 비치 여부, 자판 기 점검표 비치, 영업신고, 주소, 성명, 제품 명칭 및 고장 시 연락처 여부, 기타 ‘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해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게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종합 안전관리 및 제설대책 추진
공단은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사고예방을 위해‘겨울철 종합 안전관리 및 제설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주차시설, 문화체육시설, 임대시설 등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전 시설물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5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설 시 장비확보 및 인력동원 계획, ▲한파로 인한 상황관리 및 야외 근무인력 관리, ▲화재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점검, ▲사무실 및 사업장 적정온도 유지 등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약식 개최
공단은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관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공단과 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30일 양천센터 나눔DAY 바자회 참여와 공단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실 제공 검토 등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에는 조주연 이사장, 김성영 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꽁꽁 언 추위를 녹여 줄 양천 나눔DAY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는 나눔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에 열리는 양천 나눔DAY에서 판매 될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작아진 아이 옷,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및 도서,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게 사용될 물건이 있다면 양천센터 1층 로비에 비치된 “양천 나눔DAY기부함”에 넣어주면 된다.

이번 양천 나눔DAY는 양천센터에서 주최하고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양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3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센터 로비 및 주차장에서 나눔 장터와 체험부스 및 다양한 먹거리 판매부스로 진행 된다.
 
해누리타운 위기 대응 능력 강화
공단은 복합 행정타운인 해누리타운에 설비 및 화재 비상알람, 승강기 긴급 통화설비, 피난유도등을 추가설치 했다.

비상 알람은 화재 발생이나 주요 설비 오작동 시 신호를 알려주는 장치다. 기존 R형 수신반을 통해 방재실에서만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을 공단 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했다. 승강기 긴급 통화 장비 또한 기전실, 방재실에 이어 본부 사무실에도 설치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주민 이용빈도가 높은 영어특성화 도서관에는 피난 유도등을 3개소 추가하여 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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