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선정 7개 청년단체의 청년사업 총 5천만 원 지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청년사회활동지원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서 참여한 청년단체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청년 사회활동지원 프로젝트 사업 최종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청년단체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해 청년단체나 모임들의 사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청년사업 7개를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는 선정된 7개 단체의 대표와 단체원 약 30명이 참석하여 6개월간의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참여하며 겪은 경험과 느낀 점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작가들을 지원해 전시회를 개최한 청년단체 ‘아트쏘머치’의 고은해 대표는 “머릿속에서만 구상했던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청년 작가들의 전시회를 가질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관내 유튜버 발굴 및 청년관련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옥탑송정’ 김신아 대표는 “앞으로도 이번에 함께 참여했던 프로젝트 단체분들과 같이 협업해서 좋은 콜라보 사업을 만들어 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