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함양 및 독서문화 증진, 문화생활 역할 기대"

은평구가 새롭게 개관한 구립 은뜨락도서관 전경.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조성을 완료하고 최근 시범운영까지 마친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개관했다.

은편구는 지난 2일 은뜨락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뜨락도서관은 연면적 1,075㎡(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독서․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관심과 요청으로 설립된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양질의 도서, 주민 희망도서 등으로 장서가 구성되었으며, 건강계단을 걸으면서 개관기념 건강 특화 도서 및 원화, 명언 등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똑! 똑! 똑!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으며, ‘나만의 뱃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어린이실은 참여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구립 은뜨락도서관의 특화로 ‘태블릿’대여와 디지털자료실과 차별화된 노트북실을 운영한다. 태블릿을 대여한 후 이용자는 일정 시간 노트북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은편구 관계자는 "은뜨락도서관이 정서함양 및 독서문화 증진, 문화생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