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긴급 회수에 나서

대량으로 수입된 냉동 다슬기살에 기준 초과 납이 검출되어 정부가 긴급 회수에 나섰다. 사진=식약처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시중에 다량 유통 중인 냉동 다슬기살에서 납이 기준치를 넘게 검출되어 당국이  긴급 수거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 ㈜와이에스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 다슬기살(자숙)’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9년 5월 14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기준치 2.0mg/kg을 넘는 3.6mg/kg의 납이 검출됐다. 수입량은 무려 17톤이나 얼마나 유통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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