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통해 농업 정보 제공, 텃밭 분양 교육기회도

 


동대문구가 서울시 도시농업 정보를 총괄 제공하는 서울농부포털을 통해 동대문구 도시농부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등록한 회원에 한해서 텃밭 분양, 상자텃밭 신청, 농작물 키우기 온라인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 중이다. 

또, 포털에서는 회원에게 맞춤형 뉴스레터‧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소통의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구민은 본인인증만으로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 가입 단계에서 거주 지역을 ‘동대문구’로 선택해야 동대문구가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체 및 기관‧단체는 해당 등록증을 첨부한 후 구의 승인이 완료되면 최종 회원이 된다. 

황상준 경제진흥과장은 “도시농업의 양적‧질적 확대에 발맞춰 ‘서울농부포털’를 통해 도시농업 정보도 제공하고 도시농부 간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구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쉽게 될 수 있도록 포털에서 알찬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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