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4층 건축물에 299세대 규모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299세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공항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40여 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9,884.34㎡ 규모의 지하4층~지상1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4층~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되며 공공임대 54세대, 민간임대 24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서구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6번째로 앞서 화곡동, 염창동, 등촌동에서도 건축허가를 받고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는 "민간 사업시행자들이 강서구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마곡 글로벌 MICE 클러스터 구축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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