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없는 구 만들기 위한 총력 다할 방침"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19/2020년 겨울철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구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겨울철 구민 안전 지킴을 위해 지난 15일 구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2020년 겨울철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에 이어 2019/2020년 겨울철 제설대책 보고가 이어졌다.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응급복구반 등 8개 반 55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며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다목적 차량, 보도용제설기, 굴삭기 등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제 1,338톤도 확보해 지역 곳곳에 비치했다.

특히, 2개 조로 편성된 ‘찾아가는 보도 제설반’도 운영해 강설 시 버스중앙차로 정류장 및 취약구간을 우선 제설한다. 제설민원 발생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제설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빠른 시간 내에 해소할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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