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위에서 13단계 껑충...전국 순위 3위 영예

 


송파구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1위 및 전국 3위에 랭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년째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공공행정 전문연구기관으로 공신력이 있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자체개발한 것이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기준(3개 부문, 13개 영역, 33개 분야, 81개 지표)에 따라 통계청, 정부부처, 관련 기관의 공식자료를 분석해 지자체별 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종합경쟁력 부문 588.76점을 받았다. 대전 유성구(606.56점), 인천 서구(598.23점)에 이어 전국 3위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2018년 KLCI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경쟁력 16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13단계 상승하며 민선7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올해 구는 평가부문 중 경영활동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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