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반려자전거, 반려식물 등 다양한 주제 선정

양천구 1인 ucc 공모전 은상 수상작.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올해 시민 참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1인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자 7인을 선정해 오는 22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에서 개최한 공모전 주제는 ▲반려 동물∙식물 등 반려문화 ▲해우리 반려문화 축제 ▲양천구 캐릭터 해우리와 관련된 영상을 주제였다.

총 30편의 공모작 중 지난 11일 개최된 UCC 공모전 심의회를 거쳐 최종 7편의 당선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금상에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길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간 ‘우리 친구 미양이’가 선정됐다. 
이어서, 은상에는 ▲양천구 곳곳을 배경으로 한 ‘나의 반려 자전거 이야기’ ▲‘반려 마리모 동글이 이야기’가 선정, 동상에는 ▲‘해우리는 양천구를 사랑해’ ▲‘해우리와 즐기는 반려문화축제’ ▲‘나의 반려이야기-향초와 고양이’ ▲‘국내에서 제일 큰 강아지 이름은?’이 뽑혀 일상 속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UCC 공모전 심의회 위원장을 맡은 공기환 의원은 “고양이, 강아지 등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자전거, 식물과 같은 자신만의 반려문화를 가득 담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빛난 공모전이었다.”며 “양천구의 여러 모습을 담을 수 있고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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