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야 고른 성과, 보조금 33백만원 시로부터 지원 받아

 

은평구가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수상구에 선정돼 부상으로 보조금 33백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 구는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구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대비 25%이상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면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더불어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개선, 공공자전거 대여소 확충과 방치자전거 점검 및 수거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건전한 걷기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형 걷기행사 추진과 민간이 주도하는 보행교통지킴이 운영도 인정받았다.

또, 보행불편을 초래하는 거리가게 개선과 평탄성이 불량한 구간의 보도 정비,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주정차 단속과 노상주차장 확대 등 전 분야에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사람이 중심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은 걷고싶은 보행환경 개선, 공공자전거 확대 및 이용서비스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 등 3개 항목 13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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