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탑재 ‘뷰티풀 코란도, G4 렉스턴’ 6단 자동변속기 2대 수증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12일 본교에서 쌍용자동차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정비연수원은 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뷰티풀 코란도, G4 렉스턴’ 등 6단 자동변속기 2대를 기증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정수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12일 본교에서 쌍용자동차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정비연수원은 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뷰티풀 코란도, G4 렉스턴’ 등 6단 자동변속기 2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과 교수 및 재학생, 쌍용자동차 김헌성 AS총괄본부장, 이창열 정비기술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쌍용측은 최근 첨단기술화 되어가는 자동차를 수리할 정비기술의 중요성을 반영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지원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이번 교육용 차량 지원은 그 기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서울정수캠퍼스에 차량을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이 최고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동차과 양인권 학과장은 “이번에 기증된 차량을 교육용으로 적극 활용해 창의적인 정비기술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인적자원을 공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두루 갖춘 기술 인력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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