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7일 경단녀 ‘내 일을 찾다’12월 3~4일 ‘청년, 꿈꾸는 내 일’ 등

송파구는 오는 6일과 7일 진행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 컨설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잡 스타트(job start)’현장. 사진=송파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송파구는 오는 6일과 7일 진행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 컨설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지 아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취업을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잡 스타트(job start)’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97%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반응이 좋다. 구체적으로는 10명 안팎의 소그룹 진행을 강점으로 꼽힌다. 참가자는 강사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높은 몰입도에 만족했다.

이에 송파구는 ‘잡 스타트’를 상설화하고 이달과 12월 두 차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잡 스타트를 진행한다. 내년 계획은 논의중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은 6일과 7일,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은 12월 3일과 4일 각각 8시간 동안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컨설팅 1일차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서류 작성법을 알려준다. 2일차에는 면접 기술을 키우고 취업 정보를 탐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내용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역시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하고 적극적인 참석을 유도해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자 취한 조치다.

컨설팅 총 8시간을 다 참가하면 실업급여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또한 송파구의 1:1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 온라인 접수(bit.ly/청년집단상담, bit.ly/여성집단상담)도 가능하다.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잡 스타트’는 이름 그대로 취업의 첫 걸음을 충실히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층별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취업지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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