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산업 이끌 우수기업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

 

송파구가 오는 12월까지 국내 최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함께 제2차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 문정비즈밸리 내 입주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담아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채용관이다. 

이번에 큰 호응에 따라 제2차 전문채용관이 열렸으며, 오는 12월 13일까지 잡코리아 홈페이지의 VVIP채용관에서 배너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채용공고 ▲기업의 지원정책 및 핵심가치 ▲직무 소개 등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구는 미래형 업무단지와 법조단지, 동남권 유통단지를 아우르는 문정비즈밸리를 조성해왔다. 특히 IT융합, 바이오, 녹색산업 등 3,000여 개의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들이 입주하며 서울 동남권 경제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구는 잡코리아와 함께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맺고 앞선 6월에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첫 선보였다. 이때 우수 중소기업 112곳이 참여해 9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문채용관에 참여할 기업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333glory@songpa.go.kr), 팩스(02-2147-3965)를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정비즈밸리 입주 기업 중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최저임금 이상 임금 지급 ▲4대 보험 지급 ▲계약직 채용인 경우 계약기간 3개월 이상 채용 가능한 곳은 참여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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