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주부 등 42개 동아리 기획부터 스스로 의미 더해

 

강서구가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생활예술동아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 ‘강서는 뭉클뭉클’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강서는 뭉클뭉클’은 지역생활예술의 중심으로 주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직장인 동아리와 젊을 청년 동아리 등이 추가 발굴되며 총 131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축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총42개 동아리 39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하게 됐다.

주요 동아리로는, 미즈메디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펼치는 미즈메디 앙상블, 창작 인형 만들기 취미 동아리 도란도란, 18년 전 문화센터 도예반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되 꾸준히 도예 작품 활동을 펼치는 바리미 등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공예, 회화 등의 동아리들의 활동은 강서문화원에서 총 168점이 11월 2일까지 전시되며 공연 동아리들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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